등록 : 2007.09.26 17:57
수정 : 2007.09.26 17:57
과학향기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 암연구센터의 라자 타리 박사팀은 한번 담배를 피웠던 사람은 금연한지 수십년이 지나도 폐암에 걸릴 가능성이 흡연자만큼 높다는 연구 결과를 온라인 생명과학저널 ‘BMC 게노믹스’ 8월 29일자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담배를 피우지 않은 4명과 30년 이상 하루 한갑씩 꾸준히 담배를 피운 8명, 그리고 금연한지 1~32년이 지난 12명의 유전자를 각각 조사해 이같은 결론을 내렸다. 금연하면 흡연할 때보다 폐암 가능성이 줄어들지만 흡연으로 망가진 유전자와 몸이 원래대로 완전히 돌아가지는 못 한다.
과학향기 출처 :
KISTI의 과학향기
광고
기사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