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07.11.28 18:13
수정 : 2007.11.28 18:13
과학향기
최근 거북이 몸을 뒤집는 3가지 요령이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헝가리 부다페스트 경제과학대 가보 도모코스 교수와 미국 프린스턴대 페터 바르코니 교수는 거북 등껍질의 모양과 발의 움직임, 목의 길이에 따라 몸을 뒤집는 능력이 다르다는 사실을 밝혀 영국왕립협회지 10월 16일자에 발표했다. 힘을 적게 들이고도 몸을 가장 쉽게 뒤집을 수 있는 거북은 등껍질이 돔 모양인 인도별거북. 등껍질의 높이가 낮고 편평한 거북은 긴 목을 이용한다. 등껍질이 높지도 않고 평편하지도 않은 거북은 다리와 목, 돔 모양의 등껍질을 모두 이용해야 하기 때문에 몸을 뒤집기 가장 힘들다.
과학향기 출처 :
KISTI의 과학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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