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07.12.10 18:19
수정 : 2007.12.10 18:19
과학향기
미국 예일대 로날드 듀먼 박사팀은 운동할 때 활성화되는 유전자 VGF로 만들어진 단백질이 우울증 치료에 효과적이라는 사실을 밝혀 12월 2일 ‘네이처 메디신’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쥐를 운동시켰을 때 대뇌 변연계의 해마에서 유전자 발현이 어떻게 변하는지 미세배열 유전자칩으로 측정했다. 운동할 때 가장 많이 활성화된 것은 VGF 유전자였다. 연구팀이 VGF 유전자로 만들어지는 단백질을 인공 합성해 스트레스를 받은 쥐에 투여한 결과 항우울제와 같은 효과가 나타났다. 반대로 VGF 유전자를 차단하자 쥐에서 우울증 증상이 생겼다. (출처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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