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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4.12 23:16 수정 : 2005.04.12 23:16

미국 애플 컴퓨터는 매킨토시 컴퓨터의 새 운영체제 '타이거(개발 암호명)'를 오는 29일 출시할 예정이라고 12일 발표했다.

공식 명칭이 'Mac OS X 10.4 버전'인 차세대 운영체제 '타이거'는 구글이 인터넷을 검색하는 것과 비슷한 방식으로 컴퓨터 하드 디스크 드라이브를 검색해 문서와e-메일, 사진, 음악 파일을 찾아주는 '스포트라이트' 기능을 채택하고 있다.

또 기상예보나 주가정보 등에 즉시 접근할 수 있도록 해주는 '대시보드'를 비롯해 200개 이상의 새로운 기능을 추가했다고 애플은 밝혔다.

스티브 잡스 애플 컴퓨터 최고경영자(CEO)는 "타이거는 지금까지 나온 데스크톱컴퓨터용 운영체제 가운데 가장 혁신적이고 보안성이 뛰어나다"면서 "스포트라이트와 대시보드 등 타이거의 획기적인 새 기능들은 사람들의 컴퓨터 이용행태를 바꿀 것이며 경쟁업체들은 이를 모방하려 할 것"이라고 말했다.

'타이거'의 가격은 129달러이며, 단일 가구의 최대 5대의 컴퓨터에 설치할 수있는 '패밀리팩'은 199 달러에 판매된다.

(뉴욕/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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