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07.12.28 18:34
수정 : 2007.12.28 18:34
과학향기
특별한 훈련을 받은 우주비행사나 조종사가 아닌 한 지표면 중력의 3~4배 이상을 견디기 힘들다. 중력 때문에 몸속의 피가 아래로 쏠리며 혈액이 제대로 순환되지 않아 순간적으로 시력을 상실하거나 심한 경우 의식을 잃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강도 높은 훈련을 받은 우주비행사는 짧은 시간 동안 그보다 더 큰 중력도 견뎌낼 수 있습니다. 미국 최초의 우주비행사였던 존 글렌은 우주선 발사 직후 잠시나마 지표면의 8배나 되는 중력을 경험했고, 훈련 때는 16배의 중력을 받기도 했다.
과학향기 출처 :
KISTI의 과학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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