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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8.01.04 18:42 수정 : 2008.01.04 18:42

과학향기

우리 눈에는 빛을 감지할 수 있는 시세포가 있다. 시세포는 양극세포를 통해 시신경과 연결돼 있는데, 빛의 자극을 받으면 극성이 변하며 활동전위가 형성돼 생체전류가 흐르게 된다. 이 생체전류가 양극세포를 거쳐 시신경에 전달되면서 사물을 인식한다. 시세포에서 시신경으로 극성이 바뀐 생체전류가 흐르는데는 시간이 걸린다. 따라서 빛이 들어와도 일정 시간이 지나야 그에 대응하는 감각이 생기며, 빛을 차단해도 감각은 바로 사라지지 않고 잠시 남아 있다. 그런데 깜빡이는 빛은 시세포와 시신경을 주기적으로 자극하면서 극성 변화를 계속 반복하게 만든다. 극성 변화가 반복되면 한계에 이른 시신경의 기능이 저하되면서 눈이 피로해진다.

과학향기 출처 : KISTI의 과학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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