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08.01.16 19:23
수정 : 2008.01.16 19:23
과학향기
미국 예일대 로날드 듀먼 박사팀은 운동할 때 활성화되는 유전자 VGF가 만드는 단백질이 우울증 치료에 효과적이라는 사실을 밝혀 ‘네이처 메디신’ 12월 2일자에 발표했다. 우울증과 ‘운동 유전자’의 관계를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연구팀은 쥐를 운동시켰을 때 활성화되는 유전자 33개를 발견했다. 가장 많이 활성화된 것은 유전자는 VGF였다. 연구팀이 VGF 유전자로 만들어지는 단백질을 인공합성해 스트레스를 받은 쥐에 투여한 결과 항우울제와 같은 효과가 나타났다. 반대로 VGF 유전자를 차단하자 쥐에서 우울증 증상이 생겼다.
과학향기 출처 :
KISTI의 과학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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