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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8.02.01 20:52 수정 : 2008.02.01 20:52

과학향기

여름의 후덥지근한 날씨가 아니면 공기 중에 수증기가 포함돼 있다고 느끼기 어렵다. 그러나 폭우나 폭설이 내리면 어디서 그렇게 많은 물이 왔는지 놀라게 된다. 공기 중의 물은 바다, 강, 나무 등에서 증발하며 당연히 면적이 넓은 바다에서 가장 많은 양의 물이 증발한다. 지표 가까운 곳에 있는 구름의 양은 지구 표면의 약 30%를 덮고 있다. 구름입자나 비를 제외하고 지구를 둘러싼 대기 전체에 포함돼 있는 수중기의 평균량을 물로 환산하면 공기 중 물의 양을 구할 수 있다. 계산하면 두께 약 25mm의 물이 지구 표면을 덮고 있으며 전체 질량은 13조톤에 해당한다. 이는 국제 규격의 수영장(길이 50m, 폭 21m, 깊이 1.8m) 약 70억 곳을 채울 수 있는 양이다.

과학향기 출처 : KISTI의 과학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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