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08.03.31 19:12
수정 : 2008.03.31 19:12
과학향기
연료 감응 태양전지(DSSC)의 효율을 높일 방법이 개발됐다. 네덜란드 델프트 공대 연구팀은 전지의 효율을 높이려면 태양에너지를 흡수해 생긴 엑시톤(exciton)이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어야 함을 알아냈다. 연구팀은 식물이 태양에너지를 화학에너지로 전환시키기 위해 약 15~20nm 가량을 이동시킨다는 점에 착안했다. 일정한 거리로 정렬된 엽록소 분자가 태양에너지를 전달한다. 연구팀은 “염료분자를 식물과 같은 20nm 거리마다 배치했을 때 엑시톤이 가장 잘 이동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출처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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