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08.04.02 18:16
수정 : 2008.04.02 18:16
과학향기
영국의 파스칼 콜러(30) 씨가 16시간 동안 안면 이식 수술을 받은 끝에 새 삶을 찾았다. 지금까지 부분적인 안면 수술이 성공한 사례는 있었지만 전면 안면 수술이 성공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콜러 씨는 신경계통에 생긴 종양이 점점 커지는 신경섬유종증을 앓아 왔다. 수술을 집도한 프랑스의 로랑 랑티에리 박사는 “콜러 씨의 얼굴이 영화 페이스 오프처럼 기증자의 얼굴로 바뀐 것은 아니다”라며 “얼굴 골격 구조가 기증자와 달라 지금 콜러 씨의 얼굴은 병을 앓기 전 자신의 모습과 비슷하다”고 말했다.
과학향기 출처 :
KISTI의 과학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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