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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EXPO과학공원서 ‘우주비행 성공 축하행사’ |
`2009대전국제우주대회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박성효, 백홍렬)'는 한국 첫 우주인 이소연씨의 무사 귀환에 맞춰 10일 오후 5시부터 대전 EXPO과학공원에서 귀환 환영행사를 갖는다.
축하 행사는 이날 개막한 사이언스 페스티벌과 연계해 오후 4시30분부터 가족레크리에이션, 댄스 공연 등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시립합창단과 중국 기예단의 특별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로 꾸며졌다.
특히, 행사에 참여한 500여명의 시민들은 대형 TV를 통해 우주인 이소연씨의 지구 귀환 모습을 실황으로 지켜보며 무사귀환을 응원할 계획이다.
우주대회 조직위 관계자는 "이소연씨의 성공적인 우주비행을 150만 시민과 함께 축하하고 이 성과가 내년에 대전에서 개최되는 국제우주대회(IAC)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제우주대회는 세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우주분야 국제행사로 `항공우주올림픽'이라고도 불리며 대전시는 이 대회를 전문가 중심의 회의를 넘어 시민이 참여하고 체험하는 우주과학축제로 만들 계획이다.
(대전=연합뉴스) seoky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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