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08.04.30 18:26
수정 : 2008.04.30 18:26
과학향기
‘생체공학 눈(bionic eye)’을 이식해 실명 환자 두 사람이 인공 눈을 갖게 됐다. 영국의 무어필즈 안과병원에서 실명환자 두 명이 ‘아거스 2(Argus Ⅱ)’라는 생체공학 눈을 이식받았다. 아거스 2는 소형 카메라로 사물의 모습을 포착한 뒤 수신기와 전극판에 영상 신호를 전달한다. 영상신호를 받은 전극판은 망막의 시신경을 통해 뇌에 이미지를 전달하며 이때 뇌는 사물을 흑백의 점들로 인식하게 된다. 그러나 아직까지는 시신경이 남아 있는 환자에게만 시력을 찾아줄 수 있다.
과학향기 출처 :
KISTI의 과학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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