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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4.25 16:40 수정 : 2005.04.25 16:40

◈ 기계화된 자율적 소 위성을 이용하여 궤도에 올려진 위성들을 감시하고 필요한 경우 수리할 수 있다면 지구 주변 궤도에 안착한 위성들을 고안하고 사용하는 기술팀들의 작업이 훨씬 수월해질 것이다. 이와 같은 우주 자동화 랑데부 분야에서의 두 작업이 실현되었다. 첫 번째로 미국 공군(US Air Force)이 실험용 위성 XSS-11을 발사했고, 두 번째로 미 항공우주국 나사는 마침내 DART(Demonstration of Autonomous Rendez-vous Technology: 자동 랑데부 기술 시범) 우주선을 발사할 예정이다.

캘리포니아 Vandenberg 공군기지에서 Minotaure 로켓에 의해 발사된 XSS-11은 궤도에서 사용할 수 없게 된 두, 세 개의 위성과 여러 개의 로켓 조각과의 랑데부를 위해서 떠났다. 컴퓨터 처리장치(프로세서)를 구비한 XSS-11 위성은 점차 자율성을 얻어가면서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 수준에 이르게 될 것이다. 임무의 목적은 인간이 개입하는 상황을 가급적 최소화 시킨다는데 있다. 장기적인 차원에서 미국 공군의 목표는 군사용 위성들의 유지 관리를 담당할 수 있는 자율적 도구를 갖추는 것이다.

나사는 이번에 DART를 발사하게 된다. DART 우주선은 원래 지난 10월에 떠날 예정이었지만 수 차례 지연됐다. 24시간 동안 진행될 이번 임무는 자동 항법 시스템을 시험하는데 있다. DART는 항법 시스템인 AVGS(Advanced Video Guidance Sensor)의 가동에 필수적인 역 반사경(retroreflector)을 갖춘 실험용 군사 위성 MUBLCOM과의 랑데부를 수행하게 된다.(출처: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출처 : KISTI의 과학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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