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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8.07.02 17:52 수정 : 2008.07.02 17:52

과학향기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입자물리학 실험 때문에 지구가 위험할 일은 없으리라는 결론의 보고서가 출간되었다. 이 보고서는 거대강입자충돌기(Large Hardron Collider, 이하 LHC)가 너무 강력해 예측 불가능한 결과를 산출할 수도 있다는 공포에 대해 다루고 있다. LHC에 대한 반대 이유 중 하나는 미니 블랙홀이 프랑스와 스위스 국경에 위치한 이 장치 때문에 형성되어 지구 존재를 위협할지도 모른다는 점이다. 그러나 유럽핵연구기구(European Organization for Nuclear Research)가 출간한 이번 보고서는 "상상가능한 위험 없음"이라고 말하고 있다. 프랑스어 두문자인 CERN으로 더 잘 알려진 이 기구는 제네바 근처의 27킬로미터 길이의 이 입자가속기를 운영할 예정이다. 지난 3월에 LHC의 가동 중단을 요청하는 고소장이 7명의 고소인에 의해 하와이 소재 미국 법원에 제출되었다. 그 중 한 명은 상대론적 중이온충돌기의 안전성을 우려해 진행된 유사한 중단 요청 노력에도 참여한 바 있다.

(출처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과학향기 출처 : KISTI의 과학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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