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08.08.11 18:16
수정 : 2008.08.11 18:16
과학향기
오하이오주립대학 제임스 암센터의 연구팀이 방사선 요법이나 화학요법을 받는 결장직장암 환자들이 효과를 보는지를 초기에 확인하는 방법을 찾아냈다. 50회 ‘American Association of Physicists in Medicine’에 발표된, 그 방법은 암의 산소수치를 측정하는 방법이라고 한다. 88명의 결장직장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시험에서 Wang 박사의 연구팀은 혈액시험으로 산소를 운반하는 헤모글로빈의 수치를 확인하는 동시에 MRI를 이용하여 암에 혈액공급도 측정했다. 시험 결과, 치료 개시 후 약 2주에 측정한 암의 산소발생이 암의 통제 및 무진행 생존을 측정하는 최적의 예측자 역할을 했다고 한다. 이 초기의 간단한 시험이 각 개인들의 미래의 암 재발 위험을 예측하는 효과적인 방법이며, 의사들이 환자들의 예후를 향상시키기 위하여 보다 적극적인 치료법을 실시할 기회를 제공한다고 오하이오 주립대학 제임스 암센터의 소장인 Nina A. Mayr 박사는 설명했다.
(출처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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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TI의 과학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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