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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8.09.05 20:37 수정 : 2008.09.05 20:37

방송·통신 중계용으로 사용되는 ‘무궁화 5호’ 위성에 장애가 생겨, 군용 통신서비스와 섬·산골 지역의 초고속인터넷 서비스 등이 14시간 가까이 중단됐다.

무궁화 위성을 운용하는 케이티(KT)는 5일 새벽 2시께 무궁화 5호 위성에 장애가 일어났다고 밝혔다. 케이티는 “무궁화 5호 위성의 자세가 틀어져 안테나가 엉뚱한 쪽을 향했다”며 “위성을 제작한 프랑스 알카텔의 도움을 받아 오후 4시께 원래 자세로 되돌렸다”고 밝혔다.

위성의 안테나 방향이 틀어지면, 지상에서 보낸 통신·방송 신호가 엉뚱한 방향으로 보내진다. 케이티는 무궁화 5호 위성 장애로 피해를 입은 고객들에게 3개월치 이용료를 보상하기로 했다. 무궁화 5호 위성은 2006년 발사됐다.

김재섭 기자 jski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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