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08.09.15 18:33
수정 : 2008.09.15 18:33
과학향기
지구온난화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는 것은 결국 빈곤국가에 살고 있는 국민들의 인권을 유린하는 결과를 가져온다는 보고서가 발표되었다. 세계적인 자선단체인 옥스팜(Oxfam)이 발표한 보고서는 선진국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배출은 홍수와 가뭄 그리고 극단적인 기후현상을 더욱 악화시키게 된다고 주장했다. 그 결과 작물수확의 실패로 인해 사람들은 삶의 터전을 잃고 식수를 얻을 수 없게 된다고 이 보고서의 저자들은 주장했다. 이 보고서는 인권은 지구온난화 정책의 핵심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옥스팜은 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유엔 인권고등판무관(High Commissioner for Human Rights)에 제출했다. 온실가스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각 국가들은 국가적인 그리고 국제적인 목표를 설정하여 전세계 평균온도를 2도 상승으로 제한해야 한다고 이 보고서는 주장했다.
(출처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과학향기 출처 :
KISTI의 과학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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