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미국에서는 예방이 가능하지만 당뇨 합병증의 일종인 당뇨망막병증으로 인하여 실명하는 환자들의 수가 많은 실정인데, 이번에 새로이 개발된 디지털 카메라와 인터넷을 이용하여 당뇨망막변증을 조기에 진단하고, 이를 치료하여 환자의 시력을 유지할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다. 연구팀은 이러한 조기 진단 프로그램이 꼭 필요할 것으로 보고 있는데, 이는 현재 미국에서 의료 보험 혜택을 받는 당뇨 환자들의 경우 망막 검사를 받고 있지 않아서 당뇨망막변증을 조기에 진단하지 못해 환자의 실명을 예방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연구를 수행한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주 Wake Forest 대학의 Ramon Velez 박사는 “최근에 개발된 디지털 망막 카메라를 이용하여 망막을 촬영한 뒤에 인터넷으로 중앙 검진 센터에 전송, 당뇨망막변증을 진단하고자 하는 새로운 의료 기술의 진보가 이루어지고 있다.” 라고 설명하였다. (출처: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출처 : KISTI의 과학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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