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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9.03.28 23:46 수정 : 2009.03.28 23:46

(모스크바.워싱턴 AP.dpa=연합뉴스) 억만장자 우주관광객 찰스 시모니(미국)를 태운 러시아의 소유스 우주선이 28일 국제우주정거장(ISS)과 도킹하는데 성공했다고 관제센터와 미국 관리들이 밝혔다.

이 우주선에는 시모니와 함께 러시아의 우주인인 제나디 파달카, 미국의 엔지니어 마이클 바랫 등이 탑승하고 있다.

우주인 파달카가 수동 조작한 소유스는 카자흐스탄 바이코누르 우주선 발사기지에서 발사된 지 이틀 만인 이날 낮 1시5분(GMT) 별다른 어려움없이 도킹을 마무리했다.

이는 당초 예정보다 9분 빠른 것이다.

이번에 두번째 우주여행에 나선 시모니는 현재 ISS에 머물고 있는 미국의 마이클 핔크, 러시아의 유리 론차코프와 함께 내달 7일 지구로 귀환할 예정이다. 시모니는 이에 앞서 지난 2007년 4월 2천500만달러를 내고 사상 5번째 우주여행객으로 ISS를 다녀온 바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워드와 엑셀 프로그램을 개발해 큰 재산을 모은 헝가리 태생의 시모니는 이번 우주여행을 위해 3천500만달러를 지불한 것으로 전해졌다.

mingjo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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