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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9.07.24 17:15 수정 : 2009.07.24 17:15

과학향기

피곤할 떄는 면역력이 떨어지고, 세균을 방어하는 역할을 하는 침의 양이 감소하기 때문이다. 피곤할 때 입안에 생기는 아프타성 구내염과 혀에서 맛을 느끼는 설유두에 염증이 생기는 현상인 혓바늘은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바이러스와 세균감염으로 생긴다. 혀는 심장 다음으로 피가 많이 사용되는 곳으로, 면역력이 떨어지면 가장 먼저 손상된다. 피곤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얼굴 근육이 수축하고 혈관이나 침샘이 압박을 받아 혈액 공급이 원활하지 못해 침이 마르거나 줄어든다. 침에는 라소자임, 락토페린, 퍼록시다제 같은 항생물질이 들어 있어 입안으로 침입하는 세균을 1차적으로 방어한다. 침에 들어있는 면역글로블린은 무수한 세균을 죽이는데, 침이 마르면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입안 점막도 약해져 설 유두에 염증이 생긴다.

과학향기 출처 : KISTI의 과학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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