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본문

광고

광고

기사본문

등록 : 2005.06.02 22:24 수정 : 2005.06.02 22:24

◈ 알츠하이머, 에이즈, 암 등을 진단 할 수 있는 나노 장치인 DNA 마이크로어레이(Microarray)를 대량 생산할 수 있는 신기술인 '나노 프린팅(Nano Printing)'을 MIT 재료공학과 Francesco Stellacci 교수와 대학원생인 Arum Amy Yu가 개발했다. 연구진은 자연계에서 가장 효율적인 인쇄 기술인 DNA/RNA 정보 전달을 이용했다. 거대분자 나노-도장(Supramolecular Nano-Stamping, SuNS)이라 불린 새로운 인쇄 기술에서 DNA의 단일 줄기는 상보적 DNA 줄기로 만들어진 나노 패턴을 복제하기 위해 표면에 자기 조립된다. 복제물은 원본과 동일하여 자체가 원본으로 사용될 수 있다. 이러한 패턴은 실리콘 혹은 유리칩에 오십만 개의 작은 점으로 프린트되어 DNA 마이크로어레이에 적용될 수 있기에 알츠하이머, 에이즈, 암 및 간암의 초기 진단 혹은 신생아의 유전 질병, 당뇨병의 유전 특성 등을 예측 가능케 할 전망이다.

MIT의 나노프린팅 기법은 단지 3번의 공정이 요구되기 때문에 마이크로어레이의 단가를 50달라 이하로 낮출 수 있고 이에 따라 대량 생산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고 Stellacci 교수는 설명했다. 또한 나노프린팅 기법은 이외의 유용성을 가지고 있는데, SuNS 기술에 다양성을 부여하여 미소 및 나노 유체 채널, 단전자 트랜지스터, 광학 바이오센서 및 금속 나노선 등에 이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출처: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출처 : KISTI의 과학향기

광고

브랜드 링크

멀티미디어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한겨레 소개 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