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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6.08 16:00 수정 : 2005.06.08 16:00

◈ TV나 마술쇼를 보면 눈을 가리고 글자를 읽고 사물을 식별하는 초능력자(?)들을 볼 수 있다. 예전에는 '피부 시각'이 사실인 것처럼 알려졌고, 최근에는 러시아의 일부 과학자들이 눈으로 사물을 보는 것이 아닌, '직접 시각'을 통해 '시각 장애인이 없는 프로그램'을 국가적으로 교육 시켜야 한다고 푸틴 대통령에게 건의하면서 다시 한번 논쟁이 되고 있다. 그러나 '눈 가리고 보기'가 가능하다는 피실험자들을 대상으로 안대와 코 사이의 틈을 완전하게 막을 경우에, 피실험자들이 글자를 인식하지 못했다는 점에서 이들이 말하는 '피부 시각'이니 '직접 시각'이니 하는 것은 아직까지는 단순히 눈속임에 불과하다고 보여진다. 일례로, 프랑스의 한 유명 마술사는 자신의 회고록에서 '안대와 자신의 코 사이의 틈을 통해 훔쳐봤다'라고 말한 것도 이를 증명한다.

출처 : KISTI의 과학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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