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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0.03.15 10:03 수정 : 2010.03.15 10:03

우리나라 첫 쇄빙연구선 아라온호가 88일간의 남극 항해를 마치고 15일 인천항으로 귀항했다.

이날 오전 8시30분께 갑문을 지나 30여분 만에 내항 1부두에 접안한 아라온호는 앞으로 입거수리가 가능한 국내 다른 항만을 찾아가 선체 점검, 연구장비 보완 등을 거칠 예정이다.

아라온호는 작년 12월18일 인천항을 출발해 남극 대륙기지 후보지에 대한 정밀조사와 함께 쇄빙능력 시험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오는 7월초에는 북극권 기후환경과 해양조사를 위해 북극으로 출항해 중국의 쇄빙연구선 설룡호와 공동연구도 수행할 예정이다.

국토해양부 박종록 해양정책국장은 이날 오후 2시 인천항에 정박한 아라온호 선상을 방문해 남극 첫 항해에 대한 보고를 받고 승조원들을 격려할 계획이다.

정부는 아라온호가 앞으로 우리나라의 극지연구 수준을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정인 기자 in@yna.co.kr (인천=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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