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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6.17 18:31 수정 : 2005.06.17 18:31

◈ 잠꼬대는 뇌 시상하부에 있는 각성중추가 약한 사람에게 나타난다고 한다. 사람이 잠꼬대를 하면 입 근육의 자극이 뇌로 전달되고, 그 결과 자극 받은 각성중추가 눈을 뜨게 만든다. 하지만 각성중추가 약한 사람은 자신이 말한다는 사실에 자각하지 못하고, 잠에서 깨어나면 자신이 잠꼬대를 했다는 사실도 기억하지 못한다. 그러나 자신이 말했다는 사실만 기억하지 못할 뿐, 잠꼬대를 하는 사람과 대화는 가능하다고 한다. 잠꼬대는 렘(REM, Rapid Eye Movement)수면에 의한 옅은 잠 상태일 때 이루어지는데, 이 때 이야기를 걸면 뇌가 그것을 받아들여 답하는게 가능하다. 물론 이 시점에서 눈을 뜬다면 당연히 자신이 말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으나, 논렘(Non-REM)수면이라는 깊은 잠 단계까지 들어가면 자신이 대화를 했다는 사실을 까맣게 잊어버린다고 한다.

출처 : KISTI의 과학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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