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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6.20 08:31 수정 : 2005.06.20 08:31

서울대는 20일 오후 이 학교 중앙전산원 설립 30주년 기념식을 열고 지난해 12월 도입한 `슈퍼컴퓨터 3호기'를 공식 가동했다.

리눅스 컴퓨터를 425대 연결해 만든 `리눅스 클러스터' 컴퓨터인 이 기계의 연산 속도는 초당 5조번의 사칙연산이 가능한 수준으로, 전세계 슈퍼컴퓨터 중 50위권에 해당한다.

서울대는 지난해 12월 27억3천만원을 들여 IBM으로부터 하드웨어를 들여온 뒤IBM과 함께 이 기계의 설치와 시스템 구축 작업을 벌여 왔다.

`서울대 전자계산소'라는 이름으로 1975년 설립된 서울대 중앙전산원이 슈퍼컴퓨터를 들여온 것은 1995년, 2000년에 이어 이번이 세번째다.

이날 행사에는 정운찬 서울대 총장, 이휘성 한국IBM 사장, 조영화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원장 등이 참석했으며 부대행사로 IBM 등 13개 업체가 참가하는 정보기술(IT) 전시회와 `디지털 캠퍼스의 현재와 미래'에 관한 국제학술 워크숍이열렸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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