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05.06.28 10:34
수정 : 2005.06.28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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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푸스한국의 ‘뮤미니S ’ (제공 : 올림푸스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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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나 외출이 잦은 휴가철 성수기를 맞아 방수, 야경 촬영 등의 기능을 채택한 여름용 디지털 카메라 신제품이 쏟아지고 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올림푸스 한국은 생활 방수 기능을 강화한 `뮤시리즈' 후속제품인 `뮤미니S'를 최근 내놨다.
물방울 모양의 작고 세련된 디자인에 컬러도 블랙, 브라운, 핑크, 블루, 실버등 다양하며 수중촬영은 불가능하지만 물가에서나 장마철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있다.
510만 화소급 니콘 `쿨픽스 S2'도 생활 방수 기능을 강화한 제품으로 빗방울 등에 노출돼도 문제가 없다.
한국HP의 400만화소급 `포토스마트 M22'도 눈이나 비가 올 때 야외촬영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디지털 카메라 업체들은 수출 촬영 등을 위한 방수 액세서리들도 앞다퉈 판매하고 있다.
`뮤미니S'의 방수팩은 `CPC-01'은 수심 3m 이내에서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수영장 등에서 물놀이 할 때 적합하며 해수욕장의 모래로부터 카메라를 보호하는 기능도 있다.
소니코리아는 수심 40m까지 방수가 되는 플라스틱과 유리로 만들어진 디지털카메라용 방수 하우징(카메라집 또는 방수팩) 제품 2종을 선보이고 있다.
이들 방수팩은 `DSC-P8', `DSC-P10' 모델 전용이다.
삼성테크윈도 `#1' 제품 전용 워터하우징 `SPH-A3'를 시판하고 있다.
손목 끈이 있어 하우징에 카메라를 넣은 상태에서도 휴대가 간편하며 이 워터하우징을 이용하면 수심 5mm까지 방수가 가능하고 물속에서도 카메라의 전기능을 작동할 수 있다.
여름철, 무더위가 수그러드는 심야 외출이 잦은 점을 감안해 야경촬영 기능을 채택한 모델들도 눈길을 끌고 있다.
올림푸스한국의 `뮤800'은 `브라이트 캡쳐' 기술을 채택, 어두운 곳에서도 플래시 없이도 현장의 분위기를 그대로 살릴 수 있는 고감도 촬영이 가능하다.
한국후지필름의 `파인픽스 F10' 역시 `리얼 포토 테크놀로지' 기능을 적용, 어두운 실내나 야경 촬영시나 움직임이 많은 어린이들을 찍을 때도 선명도를 유지할수 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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