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에 노출 안되도록 주위 풍경 영상을 탱크의 한 면에 나타나게
영국의 방산업체 BAE시스템스가 주위 풍경과 구별되지 않는 탱크를 개발 중이며 앞으로 2~3년 안에 이런 투명탱크가 실제 전장에 배치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엠에스엔비시>(MSNBC)가 보도했다고 <연합뉴스>가 17일 전했다. BAE시스템스는 “탱크의 한 면에 부착된 카메라가 포착한 주변 영상이 탱크의 다른 면에 나타나 주위 풍경과 구별되지 않도록 하는 디스플레이 장치를 개발 중”이라고 밝히고 이런 구조가 전투에서 파손되지 않도록 하는 방안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탱크가 촬영한 이미지는 계속 업데이트돼 이동 중에도 완벽한 위장이 가능하게 된다는 것이다. e카무플라주라고 불리는 이 디스플레이 시스템에 대해 회사 쪽은 더 이상 설명하지 않았으나 평면TV와 같은 개념으로 보면 될 것이라고 말했다. BAE시스템스의 한 관계자는 사람이나 사물을 주변 환경의 실시간 영상으로 감싸는 기술은 오래 전부터 연구돼 왔으나 BAE가 개발 중인 장치는 “영상의 디스플레이 방식에 차이가 있다”고 밝혔다. e뉴스팀 <한겨레 인기기사> ■ “코앞 덮친 구제역 유용미생물로 막았죠”■ “모든 대법관이 하느님에 기도하는 이들이길” 황우여 ‘종교편향’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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