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대제 정통부 장관은 "WCDMA는 향후 3세대 이동통신의 주류를 이루게 될 서비스가 될 것"이라며 "서비스 업체와 제조업체 모두 WCDMA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더욱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회의에는 김신배 SKT사장과 조영주 KTF 사장 등 이동통신 사장과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삼성전자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용어설명 현행 WCDMA 서비스가 한단계 격상된 서비스로 내려받기 속도(동영상 데이터 기준)가 기존 기술에 비해 7배 가량 빠르고, 데이터 이용요금도 용량 확대에 따라 기존의 EVDO보다 5분1 이하로 떨어지는 장점을 갖고 있다. 특히 HSDPA가 3∼4년후 본격적인 확장 국면에 접어들면 실시간 네트워크 게임이나 방송 서비스 부문이 크게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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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3월부터 3.5세대 HSDPA 상용 서비스 추진 |
이르면 내년 3월부터 3.5세대 이동통신 초고속데이터전송기술(HSDPA) 상용화가 본격 추진된다.
정보통신부와 업계는 11일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진대제 정통부장관과 업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WCDMA(광대역코드분할다중접속) 활성화 방안을 위한 조찬간담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하고 이를 위해 우선 금년말까지 HSDPA 기술이 적용된 WCDMA망을 구축키로 했다.
이어 내년 1월 HSDPA 단말기와 망 간의 연동시험이 실시되는 등 내년 3∼4월 HSDPA 서비스 실시 방침에는 별다른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정통부와 업계는 내다봤다.
HSDPA는 WCDMA망이 한단계 발전한 기술로 동영상 내려받기 속도(데이터 송수신기준)가 최대 7배 빠르고, 요금도 저렴해 오는 2008∼2009년께 상당규모의 시장 형성이 예상된다.
업계는 간담회에서 "WCDMA와 CDMA(코드분할다중접속)의 `끊김없는 연결'(핸드오버)이 보장되는 단말기 관련기술 등의 문제점이 대부분 해소되고 퀄컴의 HSDPA용 칩이 오는 11월중에 보급되는 만큼 서비스에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SKT는 HSDPA 망 구축을 위해 올 상반기 5천500억원 물량의 장비를 발주한 데 이어 하반기에 추가로 500억원을 투자, 서울과 부산 등 23개시에 서비스를확대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TF는 WCDMA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올 상반기 500억원을 발주한 데 이어 하반기에는 2천500억원을 투자해 서울 등 17개시에 HSDPA망을 구축할 계획이며 하반기중으로 연동형 지원 단말기 출시에 맞춰 요금개편과 단말기 보조금 지급 등 마케팅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SKT와 KTF는 WCDMA부문에 지난 2003년부터 오는 2007년까지 각각 1조7천202억원과 1조5천113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진대제 정통부 장관은 "WCDMA는 향후 3세대 이동통신의 주류를 이루게 될 서비스가 될 것"이라며 "서비스 업체와 제조업체 모두 WCDMA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더욱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회의에는 김신배 SKT사장과 조영주 KTF 사장 등 이동통신 사장과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삼성전자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용어설명 현행 WCDMA 서비스가 한단계 격상된 서비스로 내려받기 속도(동영상 데이터 기준)가 기존 기술에 비해 7배 가량 빠르고, 데이터 이용요금도 용량 확대에 따라 기존의 EVDO보다 5분1 이하로 떨어지는 장점을 갖고 있다. 특히 HSDPA가 3∼4년후 본격적인 확장 국면에 접어들면 실시간 네트워크 게임이나 방송 서비스 부문이 크게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연합뉴스)
진대제 정통부 장관은 "WCDMA는 향후 3세대 이동통신의 주류를 이루게 될 서비스가 될 것"이라며 "서비스 업체와 제조업체 모두 WCDMA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더욱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회의에는 김신배 SKT사장과 조영주 KTF 사장 등 이동통신 사장과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삼성전자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용어설명 현행 WCDMA 서비스가 한단계 격상된 서비스로 내려받기 속도(동영상 데이터 기준)가 기존 기술에 비해 7배 가량 빠르고, 데이터 이용요금도 용량 확대에 따라 기존의 EVDO보다 5분1 이하로 떨어지는 장점을 갖고 있다. 특히 HSDPA가 3∼4년후 본격적인 확장 국면에 접어들면 실시간 네트워크 게임이나 방송 서비스 부문이 크게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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