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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7.31 18:10 수정 : 2005.08.01 14:58

아인슈타인 뇌 표본 일부분이 국립서울과학관에 열리는 ‘대한민국 아인슈타인 특별전‘에 2일부터 전시된다. 사진은 포르말린 용액속에 담긴 뇌의 일부. (서울=연합뉴스)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의 뇌 표본이 서울로 공수돼 전시된다.

`대한민국 2005 아인슈타인 특별전' 전시위원회는 스키모토 겐지 일본 오사카 긴키 대학 교수가 보관하고 있는 아인슈타인의 뇌 표본을 국내로 공수해 오는 8월 2일부터 3개월간 국립서울과학관의 전시장에서 전시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아인슈타인의 뇌는 그가 1955년 미국 프린스턴 대학병원에서 사망한 후 적출돼 240 조각으로 나눠져 보관돼 왔다.

한국물리학회와 과학문화진흥회가 주관하는 아인슈타인 특별전은 `2005 세계 물리의 해'와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 발표 100주년'을 기념하는 취지로 지난 1일 개막돼 오는 2006년 2월까지 계속된다.

전시위원회 관계자는 "아인슈타인 박사가 비록 생전에는 한국에 오진 못했지만 이번 기회에 아인슈타인의 뇌 표본을 전시해 국내 미래 과학 꿈나무들에게 그의 과학정신과 창의적 사고방식 등을 일깨워 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특별전은 이밖에도 아인슈타인의 업적과 일생을 다룬 다큐멘터리 등 각종 영상 자료와 `아인슈타인 엘리베이터' 등 그의 물리학 이론을 재미있게 소개하는 과학체험물을 선보이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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