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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2.11.05 16:11 수정 : 2012.11.05 16:13

꽉 선생의 일기 (141)

□ 나는 인쇄 매체에도 방송 매체에도 나온 적이 있다. 인쇄 매체에 나오면 후련하다. 미리 글과 그림을 차분하게 검토해서 내 뜻을 잘 담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방송 매체에 나오면 찝찝하다. 말 재주가 없어서 내 뜻을 잘 담지 못했기 때문이다. 게다가 못생겨서 티브이 시청자한테 미안하다. 방송 매체에 나오려면 타고나야 한다.

정민석 아주대학교 교수, 의과대학 해부학
안철수씨처럼 의과대학을 졸업한 다음에 의사를 포기하고 과학인이 된 해부학 선생. 과학인은 의사보다 돈을 덜 벌지만, 훨씬 즐겁기 때문이다. 영상해부학의 연구 결과를 논문으로 쓰는 것도 즐기고, 과학인의 속사정을 만화로 그리는 것도 즐긴다.
이메일 : dissect@ajo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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