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꽉 선생의 일기 (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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꽉 선생의 일기 (149)
□ 연구 과정을 시간 차례대로 늘어놓으면, 제목 만들기, 예비실험 하기, 본실험 하기, 논문 쓰기이다. 내 경험으로, 모든 연구 과정에 힘 10개를 쓴다면, 제목 만들기에 3개, 예비실험 하기에 3개, 본실험 하기에 1개, 논문 쓰기에 3개를 쓴다. 역시 예비실험이 본실험보다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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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씨처럼 의과대학을 졸업한 다음에 의사를 포기하고 과학인이 된 해부학 선생. 과학인은 의사보다 돈을 덜 벌지만, 훨씬 즐겁기 때문이다. 영상해부학의 연구 결과를 논문으로 쓰는 것도 즐기고, 과학인의 속사정을 만화로 그리는 것도 즐긴다. 이메일 : dissect@ajo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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