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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8.28 20:16 수정 : 2005.08.28 20:17

과학기술부는 과학기술 정책에 관한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국가과학기술위원회(위원장 노무현 대통령)의 민간위원 8명을 위촉했다고 28일 밝혔다.

과기부는 민간위원 9명 가운데 황우석(52) 서울대 석좌교수 등 8명의 임기(2년)가 만료됨에 따라 황 교수는 연임하도록 하고 나머지 7명을 새로 위촉했다. 새로 위촉된 민간위원들은 채영복(68)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회장, 윤종용(61) 삼성전자 부회장, 윤대희(54) 연세대 전자공학과 교수, 손혁재(51) 참여연대 운영위원회 위원장, 이병택(48) 전남대 공과대학장, 신미남(44) 퓨얼셀파워 대표, 송혜자(37) 한국여성벤처협회 회장이다.

이근영 기자 kyle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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