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05.09.05 16:37
수정 : 2005.09.05 16:37
과학향기
◈ "60억명의 사람들로 지구는 지금도 만원이지만, 2050년이 되면 전 세계 인구는 120억이 될 것이다. 바로 그 때가 우리가 지구를 떠날 때"라고 우주 과학자인 U.R.Rao는 타임지 인도판에 밝혔다. 그는 이에 대한 대안으로 화성에 인간의 거주지를 건설하는 것은 꽤 그럴듯한 아이디어이며 실제 건설하는것도 의외로 간단하다고 한다. 우선 100평방 킬로미터 크기의 태양광선을 반사하는 물질과 얼음을 녹일 수 있는 물질로 코팅된 플라스틱 시트를 설치한다. 이 장치는 단단한 행성에 박테리아들이 살 수 있게 하고, 화성에 광합성을 일으키게 한다. "이 작업이 마무리되면, 온실효과가 생길 것이고, 우리는 일을 시작할 수 있을 것이다. 이 과정이 지구에서는 수백만 년에 걸쳐서 일어났지만, 인간은 그 과정을 가속시킬 수 있다."고 Rao는 설명했다. 이 이론은 최근 시애틀에서 미국 Walker Kistler재단의 주최로 열린 Humaniti 3000 심포지엄에서 정식의제로 채택되었다고 한다. 이 계획이 현실화 된다면, 앞으로 화성으로 이사가는 이웃을 볼 수도 있을 것이다. (출처: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출처 :
KISTI의 과학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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