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본문

광고

광고

기사본문

등록 : 2005.09.23 15:22 수정 : 2005.09.23 15:22

한국천문연구원(원장 박석재)은 국내에서 발견한 2개의 새로운 소행성에 대해 국제천문연맹(IAU) 산하 소행성센터(MPC)로부터 인명 헌정을 최종 승인받았다고 23일 밝혔다.

헌정된 한국인명은 조선 후기 과학사상가인 홍대용(1731-1783)과 지리학자인 김정호(1804-1866)로, 천체 이름에 한국인명 헌정은 최무선, 이천, 장영실, 이순지, 허준에 이어 6, 7번째다.

이번에 명명된 소행성들은 천문연구원 지구접근천체연구팀(책임자 한원용)이 2001-2002년 보현산 천문대 1.8m 광학망원경을 이용, 처음 발견한 것이다.

천문연구원 관계자는 "2000년부터 과기부 국가지정연구실 사업의 하나로 연세대와 공동으로 소행성을 추적 감시해 왔다"며 "앞으로도 새로 발견되는 소행성들에 대해 한국을 빛낸 과학자 이름을 지속적으로 헌정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성민 기자 min365@yna.co.kr (대전=연합뉴스)

광고

브랜드 링크

멀티미디어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한겨레 소개 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