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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10.10 17:04 수정 : 2005.10.10 17:04

과학향기

◈ 북극 얼음이 줄어드는 것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가 큰 가운데 북극의 얼음 감소는 대기의 기온상승 보다는 여름에 얼음이 없는 북극의 바다면적 때문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University of Washington의 Applied Physics Laboratory에 있는 Ron Lindsay와 Jinlun Zhang에 따르면 바다 위 얼음은 여름에 태양열을 우주로 반사 시키는 반사도가 매우 높은 반면 물은 반사도가 낮아서 태양열을 그대로 흡수한다. 따라서 물이 많아질 수록 흡수하는 열이 증가해 온도가 높아지기 마련이다. 그런데 여름에는 북극 바다에 물이 너무 많기 때문에 겨울이 되어도 해수 온도가 상승하여 과거보다 얼음이 두껍거나 넓은 지역에 분포하지 않게 되며 특별히 추운 기간이 지속되지 않는다면 이러한 악순환은 계속된다는 것이다.

출처 : KISTI의 과학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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