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05.10.12 16:50
수정 : 2005.10.12 16:50
과학향기
◈ 미국의 뇌신경학자들의 최근 연구에서 습관적으로 거짓말을 하는 사람들의 뇌는 그렇지 않은 사람들과 확실히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자기공명영상(MRI)에서 회색으로 보이는 부분은 도덕심을 관장하는 부분으로 알려져 있는데 거짓말을 습관적으로 하는 사람들의 MRI에서 나타나는 회색부분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적게 나타난 것. 반면 흰색부분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연구진들은 습관적으로 거짓말을 하는 사람들의 경우 정상인들에 비해서 회색 부분이 적어서 쉽게 거짓말을 하고, 또한 MRI 영상에서 정상인 그룹에 비해서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난 흰 부분 때문에 이러한 성향이 증가되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출처 :
KISTI의 과학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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