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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10.19 16:06 수정 : 2005.10.19 16:06

과학향기

◈ 어느 시인은 ‘8할의 바람’ 덕에 컸다지만 포유류의 몸을 키운 건 ‘산소’라는 가설이 나왔다. 지구 대기의 산소량이 증가할수록 포유류의 몸집이 커진다는 것. 미국 뉴저지의 Rutgers University의 해양학자 Paul Falkowski와 동료 과학자들에 따르면 대서양 밑 퇴적암석의 탄소 동위원소 비율을 측정한 결과 2억 년 전에 지구 대기의 산소량이 현재의 절반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5천만년 전 경에 거대 태반을 가진 동물이 출현했을 당시에는 산소량이 현재보다 두 배 가량 많았다. 또 이들에 따르면 거대 포유류는 작은 포유류보다 모세관 응집이 낮아서, 공기 중에 산소량이 많으면 몸 속에 산소를 효율적으로 분배할 수 있다.

출처 : KISTI의 과학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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