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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10.20 20:01 수정 : 2005.10.20 20:01

줄기세포 국제표준제정 주도 연대의대 서활 교수

우리나라 의학자가 줄기세포를 포함해 각종 세포를 가공해서 만든 인체 내 이식재의 표준을 정하는 일을 주도하게 됐다.

연세의대 의공학과 서활(52·?5n사진) 교수는 최근 경주 힐튼호텔에서 국제표준기구(ISO)가 주최하고 산업자원부와 기술표준원 주관으로 열린 외과 이식재 전문위원회 총회에서 세포에 기반을 둔 생체 이식재료의 국제공통규격을 만들기 위한 실행그룹의 대표로 선출됐다.

실행그룹은 미국의 식품의약국(FDA), 일본의 식품의약품시험소, 영국의 런던대 재생의학시험소, 독일의 산업표준기구 등을 대표하는 생체 이식재 전문가들이 참여해 가공과정, 안정성평가, 임상시험요구조건 등의 국제적 표준을 정하게 된다.

서 교수는 “실행그룹은 앞으로 성체 및 배아줄기세포를 이용해 만든 세표치료제는 물론 세포를 가공해 체내이식용으로 만든 인공피부, 인공연골, 인공장기 등의 국제표준을 일반공통규격부터 시작해 주도적으로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영진 기자 youngji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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