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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10.31 16:35 수정 : 2005.10.31 16:35

과학향기

◈여름이면 벗어도 벗어도 더위를 견디기 어렵고, 겨울이면 아무리 많이 입어도 추위를 견디기가 쉽지 않다. 그런데 외부 온도에 관계없이 사람을 따뜻하게 혹은 시원하게 항상 편안한 상태를 유지시켜 주는 옷이 개발됐다.

중국 동화대학 연구팀은 최근 우주에서의 급격한 온도변화에 대응해야 하는 우주인을 위한 에너지 저장형 우주복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옷에는 상변화 섬유가 사용됐는데, 상변화 섬유는 면이나 울과 같은 형태, 감촉을 지니면서도 온도 변화 중 가열이나 냉각 시에 열을 흡수하거나 방출하는 기능이 있다. 이에 대해 연구팀은 상변화 섬유의 자동 열 제어 기능은 신체와 옷 사이 공간의 온도 유지에 특히 효과적이라고 발표했다. 주위로부터 열을 흡수한 후 착용자가 뜨겁거나 추운 환경으로 들어가게 되면 열을 자동으로 방출해 외부로부터 추위나 무더위를 느끼지 않을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연구팀에 따르면 이 옷을 입으면, 옷 내부에 소형 에어컨을 설치한 것과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출처: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출처 : KISTI의 과학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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