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05.11.14 16:18
수정 : 2005.11.15 11:18
과학향기
◈ 지난 4세기 동안 미스터리였던 코페르니쿠스의 유해를 폴란드의 발틱해 연안도시인 프렘보르크 성당에서 발견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코페르니쿠스의 유해가 이 성당의 남쪽 16개의 제대 중 하나 밑에 묻혀 있었다는 것. 폴란드 고고학자들은 최근 “우리는 해골과 몇 개의 뼈를 발견했다. 우리는 이 유해가 그의 것이라는 것을 확신하고 있다. 완전한 확신을 위해 DNA 테스트를 하는 것이다. 하지만 코페르니쿠스는 후손이 없기 때문에 문제는 복잡해진다”라고 말했다.
또 이들은 바르샤바의 경찰실험실에서 이 유해의 얼굴을 가상재구성 방법으로 시각화한 결과, 당시의 초상화와 일치했다고 밝혔다. 코페르니쿠스가 어린시절의 사고 이후 삐뚤어진 코를 가지고 있었던 것과 관련, 이 유골도 비슷한 상처가 있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코페루니쿠스가 당시에는 상당히 장수한 70세에 죽었다는 사실 등, 모든 것이 일치한다고 강조했다. (출처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
출처 :
KISTI의 과학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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