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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11.21 17:40 수정 : 2005.11.21 17:40

과학향기

◈ 이끼는 높은 자외선을 비롯한 험난한 우주공간에서도 견딜 수 있을 만큼 생명력이 대단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포톤 인공위성이 유럽항공우주국의 바이오팬 시설에서 외계생명체 실험의 하나로, 각기 다른 두가지 형태의 이끼를 지구로 귀환하기 전까지 14.6일동안 다양한 온도와 자외선, 우주방사선 등에 노출한 결과 생존율은 물론 광합성 능력도 그대로인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이끼는 극단적인 환경을 좋아하고 지구에서도 가장 험한 환경에서도 생존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연구진에 따르면 이끼는 다중세포로 육안으로 식별이 가능하고 진핵생물로 그 진화과정에서 박테리아보다 훨씬 진화한 근대적인 조직이다.

한편 관계자들은 이번 바이오팬 실험의 결과, 이끼는 화성의 표면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이 실험에 이어서 지상과 우주 공간에서 실시될 실험은 흥미로운 천체생물학적인 질문에 대한 대답을 제공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출처: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

출처 : KISTI의 과학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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