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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2.03 14:25 수정 : 2005.02.03 14:25

설 연휴가 다가오면서 해킹과 웜, 바이러스 확산등에 따른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연휴기간 업체에 따라 3∼9일간 휴무를 실시하는 점을 감안할 경우 PC나 서버등에 적절한 예방조치를 취하지 않을 경우 경제적 피해는 물론 다른 컴퓨터에 피해를 주는 가해자가 되기 때문이다.

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보호진흥원(KISA)은 설 연휴기간 해킹ㆍ웜ㆍ바이러스 등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PC 전원을 끄고, 패스워드를 설정하지 않은 사용자는 패스워드를 설정해줄 것을 당부했다.

패스워드는 주민번호, 생일 등 추측할 수 있는 것보다는 본인만이 알 수 있는영문ㆍ숫자ㆍ특수문자를 혼합해 8자리 이상의 패스워드를 설정, 변경해야 한다고 정통부는 권고했다.

또 타인과 자료공유를 위해 공유폴더를 설정한 경우에는 공유를 해제해야 하고, 사용하지 않는 PC의 전원은 반드시 꺼두되 PC의 종료 메뉴 중 대기모드가 아닌 끄기(Power off)를 선택해야 한다.

최근에는 일정시간 PC를 사용하지않으면 PC가 자동으로 절전모드로 전환되도록설정하는 경우가 많지만 이 경우에 전원을 끄는 것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컴퓨터 관련 플러그를 뽑는 것은 해킹과 웜, 바이러스 피해 예방뿐 아니라 화재예방을 위해서도 필요하다.

정통부는 또 설연휴 기간인 오는 9일에 주요 운영체제의 보안패치가 발표될 예정이라고 밝히고 설 연휴 이후 PC를 처음 사용할 때 반드시 윈도 업데이트를 통한보안패치를 설치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평상시에도 반드시 지켜야 할 사항인 백신 설치 및 자동 업데이트, 웜ㆍ바이러스 침입을 방지하기 위한 방화벽 기능 활성화, 출처가 불분명한 메일 안읽기 등도반드시 기억하고 이행해야 한다.

기업 전산 관리자는 직원 공지를 통해 설연휴 기간 전에 사용하지 않는 PC 전원을 모두 끄도록 하고 설연휴에 발표되는 보안패치를 설연휴 후 첫 근무일에 모든 직원이 설치할 수 있도록 조치해야 한다.

특히 서버관리자는 설연휴 이전에 서버 운영체제 등에 최신 패치를 적용하여야한다.

해킹과 웜, 바이러스 사고 발생시에는 인터넷침해사고대응지원센터나 전화(02-118)(공공분야 02-3432-0462, 국방분야 02-731-3631)를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며PC 사용시 지켜야 할 기본수칙도 센터 홈페이지( http://www.krcert.or.kr )를 방문해확인할 수 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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