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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8.12.05 06:22 수정 : 2018.12.05 06:25

5일 새벽 ‘천리안 2A호’ 위성이 프랑스령 기아나 기아나우주센터에서 아리안로켓에 실려 발사되고 있다. 유튜브 화면 갈무리

오전 5시37분 남미 기아나우주센터서
프랑스 아리안-5ECA 로켓으로 발사
발사 39분 뒤 지상국과 교신 이뤄져
2019년 7월부터 한반도 기상서비스
국지성 집중호우 발달 등 실시간 감시

5일 새벽 ‘천리안 2A호’ 위성이 프랑스령 기아나 기아나우주센터에서 아리안로켓에 실려 발사되고 있다. 유튜브 화면 갈무리
국내 기술로 개발한 첫 정지궤도 위성인 ‘천리안 2A호’가 5일 오전 5시37분(현지시각 4일 오후 5시37분) 남미 프랑스령 기아나의 기아나우주센터에서 발사됐다.

천리안 위성은 발사 25분 뒤 전이궤도에 진입했다. 전이궤도는 지구와 가깝게는 251㎞, 멀게는 3만5천822㎞ 떨어진 지점을 잇는 타원궤도다. 발사 34분 뒤 발사체에서 위성이 분리되고 발사 39분 뒤인 6시16분께 오스트레일리아 동가라(Dongara) 지상국과 첫 교신에 성공했다.

5일 새벽 프랑스령 기아나 기아나우주센터 발사장에서 천리안 2A호가 아리안로켓에 탑재된 채 발사를 기다리고 있다. 유튜브 화면 갈무리
천리안 2A호는 천리안 1호의 임무를 물려받을 기상관측 위성으로, 지난 2011년 7월부터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한국항공우주산업, 에이피우주항공, 경희대 등이 참여해 개발했다.

한편 이날 천리안 2A호가 실린 아리안-5 ECA 발사체에는 인도의 통신위성인 ‘GSAT-11’도 함께 탑재됐다.

기아나/공동취재단, 이근영 선임기자 kyle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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