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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사의 어금니를 본떠 만든 미세구조체를 배열해 압력 없이 고분자 약물이 피부 각질을 통과해 침투하도록 만든 액상약물 전달패치. 숭실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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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6년 전 발명 주사기 독사 어금니에서 영감
압력으로 약물 투입…바늘 사용해 공포 유발
국내 연구팀 또다른 독사 어금니에서 착상해
압력 필요 없는 액상약물 전달패치 제작 성공
피부에 붙이면 치료제·비타민 5초 만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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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사의 어금니를 본떠 만든 미세구조체를 배열해 압력 없이 고분자 약물이 피부 각질을 통과해 침투하도록 만든 액상약물 전달패치. 숭실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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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이 들어 있는 침샘(Duvernoy’s glands)은 있으나 특이하게 독을 밀어내는 근육 조직이 없는 뒷어금니 독사. 독을 밀어낼 압력을 만들 필요 없이 홈이 있는 이빨이 피부에 박히면 벌어진 피부 틈으로 모세관 현상에 의해 독이 자연스럽게 빨려 들어가는 원리를 이용하기 때문이다. 숭실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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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리 쓰이는 주사기의 아이디어를 제공한 것으로 알려진 앞어금니 독사(왼쪽)와 배원규 숭실대 교수 연구팀이 영감을 얻는 뒷어금니 독사(오른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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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팀이 실제 제작한 독사 어금니 모사 약물 전달패치를 확대한 사진. <사이언스 트랜스레이션 메디슨> 1일(현지시각)치 표지로 실릴 예정이다. 숭실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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