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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12.26 16:48 수정 : 2005.12.26 16:48

과학향기

◈ 인공장기를 생산할 수 있는 프린터를 개발하려는 연구가 미국에서 진행 중이다. 특수프린터를 이용 하면 모든 장기를 만들어 낼 수 있다는 것이 이들의 생각이다. 이 연구팀은 미주리-콜롬비아 대학 Gabor Forgacs교수가 이끄는데 이미 바이오 잉크와 바이오 용지를 개발했다. 또 장기 프린터 개념으로 인쇄할 수 있는, 인체 혈관과 심근세포 sheet를 모의 실험하는 관을 개발했다.

장기를 인쇄하기 위해서는 먼저 맞춤화 된 밀링 머신으로 작은 바이오 용지를 인쇄한 후 바이오 잉크 얼룩(직경 몇 백 미크론의 작은 세포 물질 공)을 용지에 인쇄한다. 필요에 따라서는 바이오 종이를 쌓아가면서 이 과정을 반복하는데 필요한 두께, 예를 들어 2cm가 되고 얼룩 링과 튜브가 혈관과 유사해지면 인쇄 과정이 완료된다. 이렇게 겹쳐진 것은 바이오리액터 안에서 배양되고 거기서 다른 세포와 함께 녹게 되는데 이때 바이오 종이는 세포를 떠받쳐주고 영양분을 제공하기 위한 지지 역할을 하게 된다. 비록 인쇄과정에는 짧은 시간이 소요되더라도 세포가 함께 녹는 데는 1주일이 소요될 수도 있다. (출처: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출처 : KISTI의 과학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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