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센 소수는 1588년 태어난 프랑스인 수학자 마린 메르센의 이름에서 따온 것이다. youngn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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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학자들, 915만자리 소수발견” |
(캔자스시티 < 미주리주> AP=연합뉴스) 미국 센트럴 미주리 주립대학의 학자들이 지금까지 기록을 깨고 최대의 소수(: 1과 자신으로만 나눠지는 수)를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스티븐 분과 커티스 쿠퍼 등 연구진은 700대의 컴퓨터들이 자투리 시간에 계산해낸 결과를 종합하는 여러 해의 작업 끝에 지난 달 중순 915만2천52윙에서 이 소수를 발견했다.
연구팀은 90㎒ 펜티엄 컴퓨터가 6만7천년동안 작동되는 프로세싱 시간을 투자한 끝에 이런 성과를 얻었으며 이 결과는 프랑스 그르노블의 뷜 그르노블 연구센터가 글루카스 프로그램을 이용해 5일만에 검증했다.
이 소수는 메르센 소수(2ⁿ-1로 나타나는 특정 유형 소수)로서는 43번째 것으로 2의 3천40만2천457제곱에서 1을 뺀 것이며 M30402457로 표기된다.
화학자인 분 교수는 "우리는 말할 수 없는 흥분에 휩싸여 있다..우리는 오랫동안 이 수를 찾아왔다"고 말했다.
지금까지 최대의 소수 윙는 지난 해 2월 발견된 781만6천230윙의 소수가 누려왔다.
이번에 발견된 소수는 전세계의 자발적인 연구자들을 상대로 벌어지고 있는 GIMPS(Great Internet Mersenne Prime Search) 프로젝트 과정에서 나온 것으로 GIMPS는 1천만 이상 윙에서 처음 소수를 발견하는 사람에게 10만달러의 상금을 내걸고 있다.
GIMPS에는 현재 20만대 이상의 컴퓨터가 참여하고 있다.
메르센 소수는 1588년 태어난 프랑스인 수학자 마린 메르센의 이름에서 따온 것이다. youngnim@yna.co.kr
메르센 소수는 1588년 태어난 프랑스인 수학자 마린 메르센의 이름에서 따온 것이다. youngn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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