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향기
◈ 이미 많은 컴퓨터들이 듣거나 볼 수 있는 기능을 갖고 있는데 여기서 한걸음 더 나아가 컴퓨터 사용자의 기분까지 파악할 수 있는 컴퓨터가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Fraunhofer 대학의 컴퓨터그래픽 연구소 IGD의 과학자들은 컴퓨터가 인간의 감정을 알아낼 수 있도록 연구를 진행 중이다. 이들에 따르면 인간의 감정들은 제스처, 표정 등으로 나타나는데 이러한 것은 감지가 쉬우며 카메라 이미지 소프트웨어에 의해 분류되고 관측될 수 있는 반면 심장박동, 혈압, 피부 온도 및 피부의 전기 저항 등은 보다 미묘해 쉽게 관측되기 어렵다. 따라서 연구진들은 이들을 측정할 수 있는 장갑을 개발했는데 이 장갑은 데이터를 평가하고 저장할 수 있는 장치에 연결되어 있다. 이들은 또 컴퓨터가 인간의 얼굴 표현과 음성신호에서 감정적인 요소를 추출할 수 있는 기술도 개발하고 있다. (출처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출처 : KISTI의 과학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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