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07.01.12 17:53
						수정 : 2007.01.12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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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대 학생·교직원 2주간 라오스·캄보디아 방문
					“한국 문화도 알리고, 봉사활동도 열심히 하고…”
 전북대 해외봉사단 ‘하이! 라오스’ 단원들은 지난 10일부터 2주간 일정으로 라오스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방문단은 학생 16명과 교수·직원 등 모두 18명. 이들은 현지 초등학교에서 초보 한국어를 가르치고 태권도, 한지공예 등 한국문화를 알리게 된다. 또 낙후한 교실과 우물 등 시설을 보수하는 ‘노력봉사’도 함께 한다. 이들은 조금씩 모은 용돈과 독지가 도움으로 학용품, 태권도복 20벌, 티셔츠 150장도 준비했다.
 학생대표 한명철(24·무역학과3)씨는 “가난한 나라에 무엇을 베풀기 위해 가는 게 아니라, 그들과 생활하며 배우는 자세로 다녀오겠다”고 했다.
 전북대는 2005년 몽골을 시작으로 매년 해외봉사단을 파견하고 있다. 이번 겨울방학에는 라오스와 캄보디아를 방문한다. 캄보디아 봉사단은 20일 출국한다. 
전주/박임근 기자 
pik007@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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