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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5.09 19:36 수정 : 2006.05.09 19:36

서울의 한낮 기온이 26도까지 오르는 등 전국이 초여름 날씨를 보인 9일 소풍을 나온 서울 방이중 학생들이 더위를 피해 서울시청 앞 분수로 뛰어들고 있다.

박종식 기자 anak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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