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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6.07 13:31 수정 : 2006.06.07 13:31

서울환경연합은 7일 서울 종로구 관훈동 한국 맥도날드 본사 앞에서 감자튀김에 함유된 발암가능 물질인 아크릴아마이드 저감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퍼포먼스를 벌였다.

이 단체 회원들은 30여분 동안 `맥도날드'라고 쓰인 간판 양쪽에 `프렌치 프라이=암, 캔서(cancer), 암', `프렌치 프라이 조심하세요'라고 쓴 2m 길이의 세로 현수막을 덧대는 항의 행위를 하다 해산했고 업체 측과 마찰은 빚어지지 않았다.

이 단체는 "맥도날드 감자튀김에 함유된 아크릴아마이드 함량이 2천540㎍/㎏으로 조사 대상 중 가장 높게 나타났다"며 "맥도날드가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주도하는 저감화 추진위원회에 참가할 것이라고 밝혔지만 정부 차원의 대책에 협조하는 것이 아니라 기업 자체의 저감 대책을 내놓으라"고 요구했다.

조성미 기자 helloplum@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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